2026년 1월부터 임대보증금 전환이율 변경 시행…임대차 계약자 필수 확인사항

2026년 1월 1일부터 공공임대주택 계약 시 적용되는 임대보증금 전환이율이 변경됩니다. 임대차 계약을 앞두고 있거나 월세와 보증금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중요한 소식입니다. 이번 전환이율 조정은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고 계약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입니다. 계약 전에 이 내용을 잘 이해해 두면, 불필요한 비용이나 분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.

 

 

전환이율이란?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

전환이율은 보증금을 월세로 바꾸거나, 월세를 보증금으로 바꿀 때 적용되는 비율이에요.
이 비율이 높으면 월세가 더 많이 계산되고, 낮으면 그만큼 월세 부담이 줄어듭니다.

예를 들어, "보증금 1,000만 원을 줄이고 그만큼 월세로 전환하면 얼마일까?"를 계산할 때 쓰이는 기준이죠.

 

 

어떤 점이 바뀌나요?

2026년부터 아래와 같이 전환이율이 바뀝니다.

 

 

항목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현재 (2025년까지)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변경 (2026년부터)

전환이율 (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)	7.0%	6.0%
금리 (월세를 보증금으로 바꿀 때)	3.5%	3.5% (그대로)

즉, 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적용되는 비율이 1% 낮아진다는 뜻이에요.
이 변화 덕분에 월세로 전환할 때 부담이 조금 줄어들게 됩니다.

 

언제부터 적용되나요?

• 2026년 1월 1일 이후 계약 신청 건부터 적용됩니다.
• 이미 계약 중인 분들은 기존 이율(7.0%)이 그대로 적용돼요.

신규 계약자 또는 계약 변경을 하는 경우에만 이번 전환이율이 적용됩니다.

 

계약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!

✔ 계약서에 전환이율이 6.0%로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
✔ 전환이율이 적용된 월세 계산 금액을 잘 이해하고 서명하세요.
✔ 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할 계획이 있다면 2026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.

 

 

안내문 이미지로 한눈에 확인하기

공식 안내문도 함께 올려드립니다.
필요하신 분은 저장해서 참고하셔도 좋아요!

 

 

궁금한 점은 어디로?

• LH 고객센터 ☎ 1600-1004

임대차 계약 관련 문의는 전화로 확인하시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.

 

마무리하며

임대보증금 전환이율 변경은 단순한 숫자 변경이 아니에요. 실제 계약 조건과 월세 부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, 계약 전 꼭 확인하고 이해하셔야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 앞으로 임대차 계약을 계획하고 계시다면, 이번 변경 내용을 꼭 기억해 두시고 현명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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